1일 평균 2000명 이상(주말 3700여 명)이 방문한 셈이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전체 30.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30대(25.1%), 10대(16.6%)가 뒤를 이었다. 공무원 등 정책고객은 전체 가입회원의 약 29.7%(6564명)에 달해 정책정보서비스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장서 8만권으로 문을 열었다. 개관 이후 6개월 간 도서 9만9629권, 연속간행물 508종, DVD 등 비도서 9260종 등 꾸준히 장서를 늘여왔다. 특히 올해는 이용자 수요를 고려해 자료선정위원회를 거쳐 도서, 비도서 등 총 5만 여권의 자료를 확충, 총 13만 여권으로 장서를 늘릴 계획이다.
또 도서관은 개관 이후 공무원·어린이·청소년·부모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독서토론·지역탐방·체험활동 등 배움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기획된 문화프로그램 '움'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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