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100곳 대상 평가]계룡건설 동반성장 지수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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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100곳 대상 평가]계룡건설 동반성장 지수 '양호'

  • 승인 2014-06-11 18:04
  • 신문게재 2014-06-12 7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10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동반성장지수를 산정한 결과, 14개사가 최우수, 36개사가 우수, 36개사가 양호, 14개사가 보통으로 평가됐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을 대표하는 대기업 계룡건설은 '양호'로 평가됐다. 이번에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된 기업은 기아자동차,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전자, 코웨이, 포스코,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KT, SK C&C, SK종합화학, SK텔레콤 등으로 14개 대기업이다.

지난해 지수 대상 기업 108개사 중 등급이 발표된 100개사는 협력 중소기업과의 공정거래 및 협력관계 등에 있어 평가받지 않는 기업에 비해 동반성장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하는 기업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기존 4개 등급의 명칭(우수-양호-보통-개선)을 '최우수-우수-양호-보통'으로 변경해 부여했다.

3년 연속 최우수(2012년 기준 우수)등급 기업은 삼성전기, 삼성전자 등이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은 삼성SDS, 포스코, 현대미포조선, SK C&C, SK종합화학, SK텔레콤 등 6개사다. 한편, 이번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공표대상 100개 기업 중 대기업이 체결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에 대한 공정위의 이행실적평가와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점수로 산출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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