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국정원장 내정자 |
박 대통령과는 2004년 3월 한나라당 대표 선거 때 도우면서 인연을 맺었고, 2007년에는 한나라당 대선 경선 때 선거캠프에서 선거대책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여의도연구소 고문으로 박 대통령에게 정무적인 조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고시 출신으로 케냐 주재 한국대사관 근무 중이던 1981년 당시 보안사령관을 거쳐 정무장관이 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서로 발탁됐으며, 노 대통령이 청와대에 입성했을때 비서실 의전수석비서관과 외교부 본부대사 등을 지냈다. 김영삼 정부 시절에도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2차장을 지내기도 했다.
▲1947년 서울 ▲경복고, 서울대 외교학과 ▲주제네바대표부ㆍ주케냐대사관 근무 ▲민정당 총재보좌역 ▲대통령 의전수석비서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안기부 2차장 ▲주일대사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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