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당선인은 “선생님들께 불편함을 드리지 않으려고 연락 없이 방문했다”며 “과중한 업무에도 행복한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니 아이들도 분명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방문 인사를 건냈다.
그러면서 자신이 공약으로 제시한 혁신학교는 별다른 것이 아니다며 “학교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시키는 과정에서 학부모가 행복하고, 선생님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혁신학교며 더 나아가 마을이 학교와 함께 교육하는 학교가 혁신학교가 아니냐” 고 설명했다.
최 당선인은 “세종시에 행복한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행복한 학교를 위해 일선학교에서 더 노력해 달라”고 주문한 뒤 “취임하게 되면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청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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