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6일부터 유망중기 신청접수

대전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위한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을 하고 선정일 현재 3년 이상 공장을 가동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 등이며 다음달 10일부터 8월9일까지 평가를 거쳐 3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전지역 사업 영위 기간과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등을 반영하고, 신청 필수조건으로 지방세완납 항목을 추가했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시 3.0%의 이자차액 지원(일반기업 2.0%),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융자시 1.0%의 이자차액 지원, 대전우수상품판매장 우선 입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박람회 우선참가 등의 혜택을 준다.

시 관계자는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사본, 공장등록증사본, 재무제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시 기업지원과(270-3633)로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