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에 따르면 이번 광역 기동징수팀은 도와 시ㆍ군 세무공무원 중 체납액 징수기술이 탁월한 실무자를 3~4개 시ㆍ군을 1개 그룹으로 묶어 구성하고, 오는 13일까지 타 시ㆍ도에 거주하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방문독려를 실시하게 된다.
그룹별로 체납자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 광역 징수활동 대상은 모두 222명으로, 체납 금액은 9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광역 기동징수팀은 시ㆍ군별로 자체 진행하던 징수 업무를 도와 시ㆍ군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외에 거주하고 있는 체납자에게도 경각심을 주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