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기준 무순위에서는 284세대 중 445세대가 접수하며 인기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관저 S1블록은 순위내에서는 총 1401세대 중 1906세대가 접수해 특별공급, 1~3순위 평균 경쟁률은 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저 S1블록은 공공분양, 공공임대, 분납임대 등 세가지 유형의 아파트가 공급됐다.
이 가운데 공공 및 분납임대는 순위내 마감됐다. 미분양된 공공분양 284세대만 무순위 접수에 들어갔다. 무순위 접수일은 4일부터 10일까지다. 인터넷 접수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무순위는 특정자격조건이 없이 공급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사람으로 1인당 1개주택형에 한해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소유여부, 세대주여부, 과거 당첨사실과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특별 및 일반 1~3순위 당첨자 결정 후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무순위로 전산추첨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 추첨을 통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관저지구 공공분양은 711세대 공급에 427세대가 접수하며 평균경쟁률 0.6대 1을 기록하며 미달됐다. 미분양된 잔여세대 284세대에 대해 무순위 접수에 들어간 것이다.
공공임대는 342세대 중에 455세대가 접수하며 평균 1.33대 1을 기록하며 3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분납임대도 인기가 치열했다. 분납임대는 348세대 모집에 1024세대가 접수하며 평균 2.94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형은 7.33대1의 최고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분납임대는 임대주택이란 개념보다 할부로 주택을 구입하는 성격이 강하다. 대금납부조건이 좋아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공공분양은 모두 미분양됐지만 자격조건없는 무순위에서 모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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