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그는 제 10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딘 이래 충북도에서 법무담당관과 세정과장을 지냈고 강원도 영월군수를 역임했다. 또한 충북도와 충남도에서 기획관리실장과 부산광역시 재무국장을 역임하며 지방 행정 관료로서의 경륜을 쌓았다.
중앙정부에서는 청와대 경제비서관실과 국무총리실 심의관을 거쳐 내무부 지방기획국장, 지방자치기획단장을 지냈다.
선출직에서는 민선 1기부터 3기 충주시장에 이어 제 17대와 18대 국회의원, 민선 5기, 6기 충북도지사까지 일곱 번 선거의 불패 신화를 만들었다. 그는 민선 5기 충북도지사로 지내면서 도공무원들에게 맡은 바 업무에 대한 치밀함과 정연한 논리를 통한 중앙정부 설득을 주문해 사상최대의 정부 예산을 획득하고, 정부합동평가 전국 최우수도 2년 연속 달성 등의 업적을 쌓았다. 일에 중독되고 검소한 이 당선인의 두 번째 임기에 대한 지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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