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충북교육의 방향을 바꾸라는 도민 여러분의 가슴 벅찬 명령을 영광스럽게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희망차고 행복한 변화를 선택해 주신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기울여주신 기대는, 더 이상 대립과 배제의 역사를 뒤로 하고 화합과 사랑으로 더 큰 충북교육의 새날을 맞이하라는 소명으로 삼겠습니다.
이제 저 김병우와 충북의 교육가족 모두는 도민 여러분의 선택과 부르심에 새롭고 설레는 변화로 응답 드리겠습니다.
차별받고 소외되어 온 곳을 더욱 챙기며, 생명을 존중하고 평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길러주고, 문화적 다양성을 아우르는 충북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모든 교육 주체들의 자발성과 지혜, 긍정 에너지들을 모아내어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교육' 모두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의 새 길로, 도민 여러분과 손잡고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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