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기준으로 가격이 가장 비싼 상표는 SK에너지로 ℓ당 휘발유는 1886.20원, 경유는 1697.10원을 기록했으며 가장 가격이 싼 상표는 알뜰 자영주유소(알뜰주유소 중 고속도로·농협 계열 주유소 제외)로 휘발유 1818.74원, 경유 1625.02원이었다.
형태별로는 셀프주유소와 비셀프주유소의 가격차이가 보였으며 서울지역의 가격차이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은 서울지역의 셀프주유소가 ℓ당 1854.21원을 기록한 판면 비셀프 주유소에서는 ℓ당 평균 1976.48원으로 약 120원의 차이를 보였다. 그 외 지역에선 셀프 주유소와 비셀프 주유소간 가격차이가 평균 30~40원대 수준이었다.
지역별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곳은 서울로 ℓ당 1953.75원을 기록했고, 대구가 1837.19원으로 가장 쌌다.
대전은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1862.15원ㆍ경유 1676.24원, 충남은 휘발유가 ℓ당 평균 1873.88원ㆍ경유 1680.57원, 충북은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1863.83원ㆍ경유 1669.4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내 기름값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유가는 지난달 중순이후 올랐다가 다시 내리막세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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