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중호우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이재관 세종행정부시장, 조치원읍 남리 배수펌프장 점검

세종시는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여름철 방재기간을 맞아 지난 3~5일 올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주요 방재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사진>

이를 위해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점검 첫 날인 지난 3일 치수방재과 직원들과 함께 조치원읍 남리 배수 펌프장 현장을 방문, 기계 전기설비 관리상태와 정상 작동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부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올여름 집중호우와 슈퍼태풍 발생이 예상되고 있으므로 우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근무에 임해 달라”며 “재해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나서는 한편, 재해대책본부 운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세종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가동해 피해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종=김공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