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건 후보는 “교육은 인성의 기반 위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시대에 맞게 탄력적으로 살려줘야한다”며 “이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는 '착한교육'이라는 명제를 가지고 대전교육에 이 뿌리를 내리고자 한다”고 마지막 한표를 호소했다.
설동호 후보는 “대전교육의 성공시대는 보육에서 취업까지 연계 보다 혁신적인 교육을 실행하고, 대전인재를 세계인재로 양성하는데 있다”며 “40년 교육의 길을 걸어온 대전광역시 교육감후보 저 설동호는 최상의 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잘사는 미래를 선물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창기 후보는 “교육감이 연간 집행하는 예산이 1조 5000억 원을 넘는다.결코 가벼이 여길 자리가 아니며 갑갑한 교육현실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자 출마했다”며 “대전교육계에 부채가 없는 저에게 공정하고 소신있게 대전교육을 이끌어 나갈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정상범 후보는 “교육위원회 8년동안 부의장 4년, 전국최연소이자 장애인최초로 교육위원회의장을 2년간 역임하면서 대전 교육의 현안을 잘 알고 있다”며 “비정상적인 부분을 바로잡고 예산 확보를 최대로 늘려 반드시 대전 교육을 정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한성 후보는 “경쟁과 서열에서 사람의 가치는 배제 되고, 오로지 성적표의 등수와 점수로 아이들의 재단되고 있다”며 “사람이 먼저, 아이들이 먼저인 교육 철학으로 대전 교육 바꿔 내겠다”고 다짐했다.
한숭동 후보는 “아이들을 살리는 교육, 아이들이 학교를 좋아하고, 진로를 찾아가는 교육, 학부모들이 부담이 덜어지고, 선생님들이 신나는 교육개혁을 이뤄가겠다”며 “민주진보의 단결된 힘으로 대전교육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제일·박수영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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