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전지역본부, 인도·파키스탄 진출 돕는다

中企 무역사절단 17일까지 공모… 항공료·현지활동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이성희)는 세종·충남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카라치(파키스탄), 뉴델리(인도), 뭄바이(인도)지역에 무역사절단을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의 참가대상은 종합품목으로 신청기한은 오는 17일까지다. 참가규모는 10개사 내외로 세종ㆍ충남지역에 본(지)점 또는 공장을 둔 기업에 한한다.

참가대상은 신청기업 중 현지 사전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고, 선정된 기업은 파견기간 중 지역별로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을 수행함으로써 수출가능성을 타진과 현지 시장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참가기업에는 현지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임차료, 현지 차량 임차료, 통역비를 지원하며 항공료 등을 1인 기준 최대 40%까지 지원한다.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대전지역본부 (042-863-9207), 세종시 지역경제과 (044-300-4042), 충남도 국제통상과 (041-635-3360)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