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결식에 이어 같은 날 고려대 농심국제관에서는 고려대학교 빅데이터융합창의연구센터 개설 기념 세미나가 열렸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신설될 빅데이터융합창의연구센터는 국가통계의 공공데이터 연구에 있어 새로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이번 MOU체결에 따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설립될 빅데이터융합창의연구센터는 통계청과 고려대 응용통계학과 및 컴퓨터정보학과가 협력해 공공 빅데이터의 구축·분석 및 해석과 관련된 연구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열린 빅데이터융합창의연구센터 개설 기념 세미나에는 통계청과 고려대 응용통계학과, 컴퓨터정보학과 교수 및 빅데이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였다.
세미나에서 박형수 통계청장, 조성준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부원장, 그리고 황승구 ETRI 소프트웨어콘텐츠연구소장이 발제를 통해 빅데이터 시대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전망했다.
고려대학교 김병철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빅데이터융합창의연구센터는 빅데이터에 연관된 국가의 제반 정책개발과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려대의 역할 및 위상을 제고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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