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가정진단ㆍ컨설팅은 중구 그린리더(회장 이향순) 회원 10명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가정내 가전제품에 대한 대기전력, 전력소모량을 측정하고 그에 따른 에너지절감 방안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 가구에는 절전형 멀티탭을 보급할 예정이다.
구는 본격적인 온실가스 진단ㆍ컨설팅을 앞두고 지난달 15일 그린리더 70여 명을 대상으로 각 가정의 전기 사용량을 토대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온실가스를 줄이는 녹색생활 습관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중구 관계자는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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