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교육청은 오종근 인성교육과장을 단장으로 장학관, 장학사, 변호사의 내부 직원과 교수, 경찰관, 상담센터 소장 등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 등 총 9명으로 사안처리 점검단을 꾸렸다.
올해 구성, 운영되는 점검단은 지난 3월 정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관련 민원접수와 동시에 학교 현장을 찾아가 사전 준비된 매뉴얼에 따른 면밀한 조사를 벌여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데 노력하고, 단위학교 민원담당자 및 학교폭력예방 책임교사의 전문성 증진 등의 현장 밀착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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