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 강연 및 현장탐방을 통한 인문정신 문화 진흥을 위해 지원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관으로 선정된 중앙도서관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하여 인문학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삶을 성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21세기가 지향하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서를 크게 진흥시킴으로써 책 읽는 인문도시, 천안 만들기에 에너지를 쏟음으로써 지역의 문화발전과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예산 국비 지원금 1100여 만원은 크게 강연과 탐방활동 등에 쓰이게 된다.
중앙도서관은 길위의 인문학 전체주제를 '인문학적 상상력과 문화콘텐츠'로 정하고 4개의 소주제로 오는 10월 한 달간 주1회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지식콘텐츠, 애니메이션, 영화, 테마파크 등 문화콘텐츠의 세계에 나타난 이야기와 인간의 삶에 대한 인문학강연과 탐방으로 구성된다.
천안=오재연 기자 ojy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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