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1회 추경 편성 규모는 1446억원이며, 그 재원은 교육부 보통, 특별교부금 1100억원, 국고보조금 11억원, 지자체전입금 210억원, 이월금 및 기타수입 125억원 등을 기반으로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 교육부 교부금이 최종적으로 확정 교부됨에 따라 시급한 학교시설 안전확보, 9월 신설학교 개교지원, 읍면지역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 각종 교육현안 사업을 적기에 추진키 위해 이번 임시회를 요구하게 됐다.
추경 주요 편성방향은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학생안전 및 학교시설 안전확보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토록 했으며, 이 밖에 목적사업으로 특별 교부되는 교육시책 사업비 등을 반영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시의회가 6·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및 의회 업무 등으로 매우 바쁜 일정이겠지만, 시교육청의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함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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