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과학비즈니스벨트와 BRT 등에 대한 개발 기대감 작용과 실거래가 및 공시지가 격차율 해소를 위한 조정에 따라 전년 대비 평균 2.56%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4.07%다.
구별로는 대덕구가 5.4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서구 2.78%, 동구 2.77%, 중구 1.78%, 유성구 1.52% 등이다. 대전지역 최고가는 중구 은행동 스카이로드 인근 토지로 ㎡당 1325만원이며, 최저가는 동구 신하동 산 12(자연림) 토지로 ㎡당 411원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다음달 30일까지 토지 소재지 구청에 제기하면 되고, 재조사를 통해 조정된 가격은 오는 7월30일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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