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전~옥천ㆍ영동 간 광역철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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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대전~옥천ㆍ영동 간 광역철도사업 추진

대전시당ㆍ충북도당 공동추진 협약… '상생발전' 다짐

  • 승인 2014-05-28 18:53
  • 신문게재 2014-05-29 4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새누리당이 대전과 충북 옥천ㆍ영동간 광역철도 사업 추진에 나섰다. 새누리당 대전시당과 충북도당은 28일 대전 동구 판암역사에서 대전 동구와 충북 옥천, 영동을 잇는 광역철도망 공동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원내대변인인 이장우 의원과 충북도당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을 비롯해 민병직 동구청장 후보ㆍ김영만 옥천군수 후보 등 대전 동구와 충북 옥천ㆍ영동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대전 동구와 충북 옥천, 영동이 상생 발전하려면 광역철도망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방선거에 당선돼 함께 협의ㆍ추진하자고 다짐했다.

이들은 또 사업추진 방향으로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연계하고 신탄진에서 영동까지 일일 2량 4편성으로 30회 운행키로 했다.

이장우 의원은 “많은 시민들로부터 판암역에서 세천 입구까지 도시철도를 연장해달라는 민원이 있었다”며 “제대로 추진하게된다면 동구의 발전만 아니라, 영동과 옥천이 대전과 긴밀히 연결돼 함께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덕흠 의원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과 충북이 상생발전하는 모습을 갖춰나갈 것”이라며 “옥천만 아니라, 영동 등 남부 3군을 넘어 충북으로 연계되는 광역철도망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새누리당 광역단체장 후보인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와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는 이날 협약서에 사전 서명하는 것으로 사업 추진에 참여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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