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복지부 주관으로 의료관광을 추진하는 광역 17곳, 기초 113곳의 지자체와 해외환자유치 의료기관 2661곳을 대상으로 환자 유치 실적, 인프라 구축,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지자체 부분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의료기관부문에서는 영훈의료재단 선병원이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의료관광 활성화 조례 제정, 의료관광지원센터 구축, 국제 콘퍼런스 개최,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맞춤형 상품개발, 의료기관별 통역 서비스 지원 등 의료관광객 유치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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