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우 후보 |
28일 이정우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숙제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무분별한 선거운동을 배제하고 있다”며 3무 선거를 실천하면서 완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선거가 축제적인 분위기 속에 치러져야 하지만 이번 선거만큼은 세월호 참사로 시름에 젖은 국민께 폐가 될만 한 선거운동을 자제하며 유세차량이나 로고송, 네거티브 없이 오로지 공약으로만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잘사는 청양건설! 밀알이 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후보는 ▲친환경 농업, 직불금과 보조금제도 개선 ▲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육성 ▲방과후 교육의 활성화 ▲요양시설 개량과 종사자의 처우개선 ▲충남도 다문화 팀 신설과 업무 일원화 등의 공약을 피력하는데 남은 선거운동 대부분을 할애할 방침이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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