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후보는 2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충남도와 지역대학(한서대, 백석대 등), 민간(기업과 도민 공모주 등)의 공동참여를 통해 가칭 'C에어'를 설립하고, 취임 즉시 서산 군비행장을 활용한 공항을 건립하는 내용을 국토해양부, 국방부(공군본부) 등과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취임 직후인 7월부터 'C에어'설립 작업에 착수해 내년에 항공기 도입과 공항 건립 등 절차를 마치고 이르면 2016년부터 서산과 중국 주요도시를 일 5회 이상 운행하며, 국내 관광객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쳐 제주, 김해, 김포 등 다른 거점 도시 공항과도 연계해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항공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 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김재수ㆍ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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