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 대전교육감 후보 |
이 후보는 이날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0년 기준으로 대전지역에서 매년 1500명 이상 학업을 중단하고 있으며 학업중단율은 전국 최고”라며 “대흥동, 선화동에 있는 적산가옥과 근대건축 등을 활용해 문화 예술 건축 애니메이션 뮤지컬 영상제작 등을 테마로 하는 작은 학교 100개를 조성하겠다”며 대안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원도심활성화에 대해서도 “대전을 문화 예술 특구로 지정하고 관련 정책을 접목시켜 원도심을 활성화 할 것을 대전시장 후보들에게 제안한다”며 “이렇게 될 경우 지역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원도심을 대전 드라마타운 조성과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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