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당 지원유세, 힘나는 후보들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이 25일 당진을 찾아 정진석 충남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내포=박갑순 기자 |
정진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6·4지방선거에 앞서 충남도민들의 염원이며, 꿈과 희망이 담긴 공약을 발표했다”면서 “충남도민의 염원중의 하나인 도민프로구단 창단을 위한 협약식을 치루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을 보유하지 못한 시ㆍ도는 충남과 세종뿐”이라며 “충남도민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축구단을 육성해 도내 축구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완종 충남도당위원장도 “충남도민프로축구단의 창단에 대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정진석 후보가 중앙에서 충분한 역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양춘기 충남축구협회장은 “충남 축구인들의 염원인 프로구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프로구단 공약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후보의 핵심공약이었지만 재원 부족 등으로 무산된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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