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무비(로드무비 메이커)' 어플리케이션은 권병천(컴퓨터공학부. 99학번), 심진웅(〃04학번), 김지훈(〃06학번), 박아름(디자인공학과, 07학번)씨 등 코리아텍 졸업생로 구성된 (주)레나소프트웨어(2010년 설립)가 지난 2월 만들었다.<사진>
이 어플리케이션은 3월부터 안드로이드폰 어플 시장(플레이스토어-사진 카테고리)에서 '최고매출' 1위와 '인기무료(다운로드)'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다운로드 횟수가 무려 200만 건에 달한다.
스냅무비 어플리케이션은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 받아 쉽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비 메이커(Movie maker-영상 촬영 및 편집)로서, 각 샷(shot)의 시간과 화면 비율을 지정할 수 있고, 영상 효과 필터, 음악 삽입, 공유 등이 가능하다.
권병천 대표는 “아이폰 시장에서는 이와 유사한 앱이 많지만 안드로이드폰 시장에서는 별로 없다는 점을 착안했고,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영상촬영과 편집 하도록 했다”며 “스냅무비는 10대 학생층과 20대 여성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레나소프트웨어는 자문교수인 코리아텍 이승재 교수(건축공학부)와 함께 '비정형 곡면에 관한 연구 및 ICT융합형 건축기술에 대한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이와 관련한 우수한 차세대 건축분야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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