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국평균 월평균 9만3000원 건강보험료에 급여비 15만9000원 혜택을 받는 것과 비교했을때 대전은 적은 혜택을 받고, 충남은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13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해 분석한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세대당 월 보험료는 9만2506원을 내고 있으며 급여비는 15만9345원으로 1.7배의 혜택을 받고 있었다.
대전은 건강보험 가입세대자수는 16만7911세대로 보험료는 8만4892원을 내고 급여비는 13만3813원으로 1.58배의 혜택을 받고 있었다. 이는 광주시 1.81배, 부산 1.77배 등의 수치에 비해 낮은 혜택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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