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벤처캐피털 DEV사와 MOU. |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첫 해외 출장에 나선 김차동 이사장은 2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벤처캐피탈 'DEV'(Digital Entertainment Ventures)사 투자한 소닉노티파이(Sonic Notify)사와 64개 창업기업을 육성한 ERA사를 방문, 기업의 육성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했다.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벤처캐피털 'DEV'(Digital Entertainment Ventures)사를 방문, DEV와 특구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DEV는 특구진흥재단이 추천하는 특구 내 초기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를 추진하고 특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육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구진흥재단은 특구육성사업을 통해 DEV가 투자하는 기업에 R&BD 자금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미국 일정에 이어 22~23일 브라질을 방문해 '2014 한-브라질 기술·기업 세미나'에 참석할 계획이다. 브라질 방문기간에 히우그란지두술 주(州) 정부와 기술사업화 및 기술교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김차동 이사장은 “미국 DEV사와 MOU체결 등이 연구개발특구의 글로벌 기술사업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집중할 것”이라며 “향후 특구진흥재단은 특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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