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는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권에서 시작된 보은인사는 업무의 노하우와 연속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시민에게 피해가 돌아간다”며 “정직하게 땀 흘리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성실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정한 인사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인사원칙을 통합과 화합으로 정하고 절차적 민주주의가 확립된 투명하고 열린 인사를 위한 '희망인사제도' 도입,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근무지원팀' 신설ㆍ운영, 어린이집 확대 운영, 공무원의 자기개발과 실력증진 지원, 인허가 진행 상황 공개 등을 공약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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