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19일 “포기하지 말고 슬기롭게, 어떤 악조건에서라도 좌절하지 않고 용기와 자신감을 갖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박 후보는 이날 배재대에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생들이 과거보다 공부하는 양은 많은 데 취업이나 등록금 등의 문제로 걱정이 많아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자신의 대학 재수 경험과 학창 시절 타지였던 서울 생활 등 젊은 시절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약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구직에서 창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단계적인 창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성공모델을 만들어 젊은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며 일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후보는 ▲대학창업 1000프로젝트 ▲해외취업자 및 해외연수자 지원 확대 ▲지역대학 졸업자 정규직 채용 시 고용보조금 지급 ▲고용증대 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및 보조금 차등 지원 등을 약속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