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후보 “하모니 유아행정도우미 제도 신설 검토”

은퇴공무원 활용안 제시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새누리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14일 은퇴 공무원을 활용한 '하모니 유아행정도우미제도'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하모니 유아행정도우미제도는 교육 행정직 또는 일반 행정직 은퇴자를 활용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행정서류를 보조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어 “구체적으로는 은퇴공무원 1명이 5~10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맡아 주5일간 순회하며 행정 서류업무를 지원케 하는 방안”이라며 “이들에게는 일정 수당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해당 제도가 본격 실시되면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들은 교육업무에 집중해 유아교육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어르신 복지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