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연합뉴스 제공] |
손흥민은 13일 낮 경기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공식 입소했다.
하루 전 귀국해 평소 대표팀 소집 때와 마찬가지로 빨간색으로 머리카락을 염색한 손흥민은 “첫 월드컵이라 긴장되고 설렌다”면서 “친선경기 때 좋은 모습을 보인 것처럼 즐기고 후회 없이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함부르크에 이어 올 시즌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뒤에도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했다. 덕분에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손흥민을 네이마르(브라질), 마리오 괴체(독일) 등과 함께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22세 이하 선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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