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문표 |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석균 청장이 지난해 9월 30일에 열린 안전협회 창립기념 행사에서 정부보조금을 확대하고, 공단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또 “해경 차장 출신인 A씨가 안전협회 회장으로 있으며, 전 회장인 B씨 또한 전 해경 경비국장 출신이고, 사무총장 C씨는 전 해경 경리계장을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며 김 청장의 발언은 해경출신들로 채워진 조직을 지원하려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해양경찰청 측은 “일반 경찰의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수준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취지”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신언기·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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