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이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대국민담화의 발표계획을 재차 밝히고 재난대책에 대한 국무위원들의 집중논의를 주문함에 따라 이날 토론을 거쳐 대국민담화에 담길 내용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르면 오는 15일 발표될 대국민담화에는 박 대통령의 사과와 국가재난안전마스터플랜의 수립, 관피아(관료 모피아) 척결을 비롯한 공직사회 혁신 방안 등 세월호 참사 수습 후속조치가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김대중 기자 dj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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