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진동규 후보는 과학자ㆍ연구원의 법률, 의료, 복지, 금융 등 분야의 지원창구 단일화하는 등 창조경제의 핵심성장 과학도시 건설을 비롯해 유성복합터미널의 조기 착공을 통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 구축을 약속했다.
또 초등학교 과밀학급을 해결하고 평생학습센터를 개편하는 등 평생학습의 요람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축제와 온천의 메카인 유성을 관광의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방안과 지역민들이 활력 넘치게 살수 있는 웰빙도시를 구축한다는 게 진 후보의 구상이다.
새정치 민주연합의 허태정 후보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충하는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건설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청소년진학진로 지원센터 운영 등 미래인재 육성에 우선 투자해 일등 교육도시 구축을 약속했다. 여기에 노인 일자리 복지상업 확대 등 구민이 고루 행복한, 따뜻한 복지 실현 계획을 내놨다.
허 후보는 도안신도시에 종합스포츠타운을 건설하는 등 건강도시 인프라 확충은 물론, 주민 맞춤형 안전시책 추진 등 더 안전한 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 계획도 제시했다.
통합진보당 유석상 후보는 자치권과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방자치에서 민주주의 실현에 행정방향을 맞출 계획이다. 조례제정과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전면해결하는 방안도 내놨다. 또 관평ㆍ송강을 비롯해 전민ㆍ신성, 노은, 진잠, 어은ㆍ장대지역에 대해 공동육아센터를 건립해 보육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유 후보는 엑스포 공원을 시민문화센터로 조성해 지역민들의 편의 증진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주민발의를 확대해 지방자치-주민참여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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