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경쟁 통한 교육비전 제시

홍사건 이사장, 학교설립 14년만에 명문으로 이끌어

▲ 홍사건 이사장

대전한빛고는 2000년 학교법인 한빛학원(이사장 홍사건)의 설립과 더불어 시작돼 대전교육과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는 명문사학으로 우뚝섰다.

그동안 학교는 홍사건 이사장의 남다른 교육적 열정에 힘입어 과감한 교육개혁과 시설투자,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교육경쟁력 강화를 통해 '학교 브랜드가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라는 믿음으로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2000년 3월, 삼성그룹에서 학교법인 한빛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홍 이사장은 학교발전 3단계 계획을 발표하며,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과 경쟁을 통한 교육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학교는 발 빠르게 미래를 준비해 나갔다. 특히 홍사건 이사장의 취임과 교육적 의지에 힘입어 학교는 교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상담교사 양성'과 같은 교육대학원 진학 지원과 외부인사 초청 강연회, 선진 기업체 탐방 등의 정기적인 자기 연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교사의 자기 만족도와 교수-학습 활동의 질 향상을 이루어 내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더욱이 이런 발전적 모습은 사회 전반에 걸쳐 한빛고에 대해 '한빛고는 학교 운영자의 교육철학과 교사의 실력과 노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한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강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