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살아 숨쉬는 명문사학 '자리매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명문사학 '자리매김'

21C 글로벌인재 육성 '한비티안'… 국·영·수 학생수준별 수업 실시 창의적 인성교육 통해 심신수련

  • 승인 2014-05-13 14:16
  • 신문게재 2014-05-14 1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한빛고의 교육환경은?

▲ 전통성년식과 예절 교육을 통한 인성함양 교육.
▲ 전통성년식과 예절 교육을 통한 인성함양 교육.
한빛고는 변화하는 교실, 희망을 주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인성과 능력을 고루 갖춘 탐구적이고 창의적인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한마음이 돼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계절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빼어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교사들의 차별화된 교수 기법과 대학입시 지도 노하우에 힘입어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국 교장은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학생들은 3년 동안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며 “학생중심 교육과정의 편성·운영을 통해 학생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고 다양한 교수 학습방법을 적용해 실험, 실습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창조와 열정이 넘치는 글로벌 리더의 양성=한빛고는 21세기 유능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학교는 2012년부터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한비티안'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과목 교사들의 철저한 심사를 통해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대학교수 초청 영어 강연, 유명인사 초청 강연,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서의 덕목과 자질을 키워 나가고 있다.

▲2013학년도 국가 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 1위=한빛고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학교의 교육과정은 수준별 수업 운영과 선택 중심의 교과 운영에 기본을 두고 있다.

먼저 학생들은 국어·영어·수학에서 각자의 수준에 알맞은 수업을 수강한다. 그리고 사회와 과학 과목은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 시험 응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년별 고르게 배치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방과후 교과 활동에서도 그대로 적용돼 학생들은 수준과 적성에 알맞은 수업을 듣게 된다. 한빛고는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위해 '위클리 테스트'를 운영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교사들의 교과협의회 또한 학업 성취도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협의회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고려사항을 확인하고 학습활동에 이를 반영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카이스트, 충남대 등의 대학생을 활용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력이 미진한 학생을 위한 '바오밥 프로젝트'를 통해 기초 학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13년 국가 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1위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됐다.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열정적인 교사가 모여 있는 학문의 전당=한빛고는 총 51명의 교사로 구성돼 있다.

일반적인 대도시 고교와 비교해 보면 결코 큰 학교는 아니다. 그러나 규모와는 다르게 학교는 효과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헌신적인 교사의 교육 활동을 통해 이미 지역사회에 정평이 나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고려한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내실을 기하고 있다. 창의적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한빛 태권교 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심신수련을 도모하고 있으며, 성년식을 통해 학생으로서의 책임감과 효행의식을 일깨우고 있다.

또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21세기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학습 활동 지원 측면에서는 우수학생 지원을 위한 '한비타스 커널 클래스'와 '바오밥 프로젝트'를 실시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의 역량을 키워주고 있으며, 구체적이고 현실 대안적인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유발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

이와 함께 우수하고 열정적인 교사 확보를 통해 학교를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각 교과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교사를 확보해 수준 높은 교수-학습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전문 상담교사 자격을 11명의 교사가 취득하고 있어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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