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서산시장 후보 이완섭 확정

그 어느곳보다도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새누리당 서산시장 후보에 이완섭<사진> 현 시장이 최종 승자가 되어 웃었다. 이완섭 서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이철수 서산시의회 의장이 전격 사퇴하면서 양자 구도속에 박상무 예비후보와의 '권리당원 50%, 국민 선거인단 20%, 여론조사 30%'의 피말리는 경선에서 합산 득표율에서 최종 승리했다.

이 후보는 “이번 경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모든 역량과 능력을 총동원해서 시민과 함께 완성시켜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하면서 “공약이 완성되는 4년 후에는 해뜨는 서산에서 해가지지 않는 서산으로 모두의 가슴 속에 영롱히 새겨지게 될 것을 확신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힘차게 잘 달리는 말, 바꿔 탈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주인의 마음과 뜻을 잘 알고 있기에 목적지를 향해 멈추지 않고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