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본부, 재난현장 초기대응 빨라진다

'내부 비상연락망' 어플 개발

승인 2014-05-12 18:14
신문게재 2014-05-13 6면

정성직 기자

충남도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재난현장 활동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 '119전용 내부 비상연락망'을 개발·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앱은 KT와 업무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개발된 것으로, 도내 2000여 소방공무원의 비상연락정보를 탑재하고 있어 소방공무원들간 언제 어디서든 쉽게 문자나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특히 간단한 조작으로 재난현장 동영상과 사진도 전송할 수 있어, 재난 초기 현장대응과 상황관리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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