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중회의실에서 류순현 행정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준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추진방향 및 체계, 일정, 분야별 주요업무 설명에 이어 13개 TF팀별로 준비계획을 보고했다.
시는 시내버스 증차, 도시철도 증편운행, 주차, 숙박, 위생, 안전대책, 관광안내, 교통통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긴밀한 협업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 협의회 구성, 실무 TF팀 회의 개최 등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차질없는 방문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교황 방문에 따른 관광 홍보에도 초점을 맞춰 병행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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