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갈등치유센터'를 조직 운영하며 갈등해소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그동안의 노력과 향후 갈등해결방안 및 환경영향평가서 요약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김기태 가로림조력발전 대표는 “가로림조력발전은 정부와 지자체, 지역주민의 의견에 의해 추진될 것이며, 이러한 의사결정에 의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갈등을 해소하면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년간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타운미팅 및 설명회 약 1103회, 지역사회공헌활동 226회 등 노력을 해왔으며 주민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CEO 팸투어 등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가로림조력발전은 환경영향평가서에 관련하여 환경 피해 저감 방안이나 어민 생계대책 등 지역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바다목장사업 등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답변을 제시했다.
또한 앞으로도 가로림조력발전㈜은 환경, 경제,사회적 관점에서 환경보전과 개발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Sustainabl Development)원칙에 의거 사업을 진행하며,주민간의 상호 신뢰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갈등 해결을 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산·태안=임붕순·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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