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표면은 산에 의한 공격으로 치아우식증(충치)을 유발시키는데 불소는 치아표면을 단단하게 해 산의 공격에서 치아표면을 보호하기 때문에 불포를 도포하면 치아우식을 46%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만 12세 아동의 약 61%가 충치를 경험했고, 상당수의 아동이 충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만 4세부터 6세까지는 유치가 영구치로 전환되는 시기로 간식 등을 많이 먹어 충치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6개월에 한 번씩 불소 도포를 통해 구강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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