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9일 아산시 그랜드호텔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그동안 충남도내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는 종업원 없이 1인이 운영하는 기업이 많아 고객이 재단의 보증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가게 문을 닫고 재단을 방문해야 하는 등 고객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충남도내 38개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신용보증 업무를 대출과 함께 신용보증과 대출 업무를 한번 방문으로 일괄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갖춤으로써 고객 맞춤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연간 약 2000여명의 지역 소상공인들이 보증서비스 이용하는데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농협은행 영업점 내 충남신용보증재단 전용 상담창구를 설치해 보증이용 고객을 위한 보증상담, 서류접수 및 대출상담 등을 진행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자금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동기 본부장은“그동안 재단 방문이 어려워 보증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소외지역과 농업, 농촌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한층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음식점업 및 농수산물 생산 및 유통업 등 농식품 여신에 대해 농협은행만의 특화된 상품을 적극 지원과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동반 성장하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무방문 신용보증 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및 충남신보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박태구·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