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건 대전교육감 후보 “부끄럽지 않은 교육감 될 것”

제자들과의 만남서

▲ 김동건

“지난달 세월호 사고로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했었다. 교육자로서 대중들에게 명함주고 하는 식의 선거운동은 할 수가 없었고 대신 그동안 반성과 책임을 다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수차례 다짐했습니다.”

지난 10일 젊은 제자들이 스승의 날 앞두고 방문한 자리에서 김동건<사진>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애틋한 제자사랑과 함께 이번 선거에 임하는 의지를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교육자로서 반성하는 입장에서 네거티브, 요란한 소음, 화려한 율동 없이 희망제시와 정책중심으로 치르겠다”며 “청렴하고 공정한 소통의 교육감이 돼서 모두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