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남영양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로컬푸드의 날은 당일 각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한 급식을 제공해 학교급식에 대한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푸드(Local food)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로 유통경로가 짧아 신선하고 안전해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학교급식에 적합하다.
지난달 30일 천안쌍정초등학교에서 열린 친환경 로컬푸드의 날에 참여한 학생과 90여명의 학부모들은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다양한 친환경 식재료가 생산되고 있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친환경 로컬푸드를 가정에서도 더 많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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