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연구소 공주지소는 즉시 현장에서 3마리에 대해 간이검사를 진행, 3마리 중 2마리에서 AI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현장통제 등 AI 대응매뉴얼에 따라 긴급조치를 취했으며, 폐사축 및 분변 등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9일 나오는 1차 검사 결과에 따라 살처분 등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당 농장에서는 산란계 6만 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발생 농가로부터 500m 내에는 메추리 17만 마리를 키우는 농장이, 3㎞ 내에는 6개 농장에서 닭 54만4000마리를 키우고 있다.
내포=정성직·공주=박종구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