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부터 운행된 새마을호 열차는 현재 새마을호는 30개 편성으로 하루 50회 운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의 전철화 구간을 운행하는 30회를 7월 말까지 모두 ITX-새마을로 대체하게 된다. 12일 13편성, 다음달 1일 2편성, 오는 7월 말 8편성을 각각 투입할 방침이다. ITX-새마을은 객차당 50~74석씩 6개 객차에 총 376석의 좌석으로 편성, 고속 운행 시에도 소음과 진동을 줄여 안전성과 승차감을 높였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또 사회적 약자를 위한 휠체어석과 수유실, 물품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편안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ITX-새마을 운임을 우선 기존 새마을호와 같게 적용할 예정이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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