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치과병원은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엘치과병원은 지난달 대전지역 12개 중·고등학교에 전달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해피 스쿨장학금 12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관람은 학생들의 자아정체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줬다.
국립극단의 청소년극 '레슬링 시즌'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삶의 과정과 왕따, 폭력, 정체성 등 매일 대면하는 문제들을 레슬링부 학생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으로 케네디센터 뉴비전 프로젝트와 타임지에서 청소년을 위한 연극 '베스트5'에 선정되기도 했다.
로리 브룩스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레슬링 시즌' 국내공연의 제작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극단이 나섰으며,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2회에 걸쳐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렸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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