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표준교복을 착용하기 전까지 5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 학부모들은 구입수량이 적어 학생이 많은 학교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5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의 표준교복 도입 전 교복 구입비를 보면 개별구매시 평균 26만원, 공동구매시에는 25만원이 소요됐다.
하지만 표준교복의 도입으로 공동구매시 평균 18만1000원, 개별구매시 평균 20만6000원의 교복 구입비가 소요됐으며, 표준교복 도입 이전과 비교하면 공동구매시 6만9000원, 개별구매시 5만3000원 등 평균 6만1370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내포=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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