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오는 8월로 예정된 교황의 지역 방문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읍·면 주민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성지 신부, 도와 시·군·읍·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천주교 성지와 마을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을 위해 주민·성지·행정기관과의 역할을 논의하고 자치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교황 방문에 대비한 청소, 환경정비 등의 자원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성지와 주변자원을 장기적인 마을 발전 계획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내포=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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