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주교 성지 마을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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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주교 성지 마을발전 모색

교황방문 관련 민관합동 회의

  • 승인 2014-05-06 15:52
  • 신문게재 2014-05-07 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충남도는 지난 2일 서산시 해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과 관련해 민·관 합동회의를 열고 천주교 성지와 연계한 마을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8월로 예정된 교황의 지역 방문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읍·면 주민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성지 신부, 도와 시·군·읍·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천주교 성지와 마을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을 위해 주민·성지·행정기관과의 역할을 논의하고 자치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교황 방문에 대비한 청소, 환경정비 등의 자원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성지와 주변자원을 장기적인 마을 발전 계획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내포=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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